오늘은 회사에서 알 수 없는 에러에 4시간이나 버렸다.
그것도 온 몸을 비틀어가며 진심을 다해 버렸다.
알고보니 변수명이 잘못되었던 것
처음 코딩할때는 누가 이런 실수를 하나 싶었지만, 막상 디자인 패턴 뭐 들어가고 컴포넌트가 수십개가 되니까 변수명의 가독성, 컨벤션 등의 중요함을 알게됐다..
그래서 혹시 변수명을 한글로 하면 안되나 싶어서 구글링을 하는데, 뭔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고 하길래 알게 됐다.
최초의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"씨앗"
이름도 멋있다. 영어로 하면 The Seed.
영어로 안 만들려고 한글화한거라 의미없지만..
하여튼 재밌어보여서 더 구글링 하니까 씨앗에 대해 잘 정리된 블로그를 찾아가지고 재밌게 구경했다.
일단 내가 이 언어에 대해 평가하기엔 지식도 부족하고 근본도 없다. 씨앗과 비교하는 언어도 파스칼, C, C++인데 아마 내가 처음 시작했던 2015년도의 C와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.
감히 약간의 감상을 남기자면, 나에게는 확실히 어렵다. 특히 16진수를 0x가나다라마바 로 표현한 부분은 진짜로 숨이 막힌다.
그냥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
마지막으로 씨앗에 대해 글을 쓰신 분의 멋있는 말 인용이다.
C++은 class를 대상으로
함수와 자료를 추상화 하지만,
씨앗은 "단원"을 단위로
이러한 것들을 추상화 하고, 켑슐화 한다.
따라서,
씨앗은 C언어 보다 한 수 위에 있는
언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.
구글에서 본 씨앗 사진도 첨부
참고) 안드레아 님의 블로그
https://m.blog.naver.com/tkandrea9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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